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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I파주시, 스포츠센터 위탁 민간업체 퍼주기식 계약 '논란'

관리자
2024-03-13

제 목

파주시스포츠센터 위탁 민간업체 퍼주기식 계약 '논란'

작성일

2014.4.25

작성자

김현수 기자

내용요약

파주시가 민간업체와 맺은 스포츠센터 위탁 운영 계약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운정스포츠센터 관리권을 넘겨 받은 뒤 이를 민간업체에 위탁 경영을 맡겼다.

운정신도시 내에 있는 이 스포츠센터 운영은 시와 계약을 맺은 민간업체가 맡고 있으며 관리 및 감독 권한은 시에 있다.

이곳에서는 수영요가헬스에어로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정신도시 주민 등 2천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민간업체의 운영 첫해인 2012년에는 회원 모집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하에 적자액의100%를 보존해 줬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자액을 채워줬다.

이 기간에 시는 1년에 2억원 씩 총 4억원을 민간업체에 적자 보존액으로 지급했다.

그리고 운영 3년째인 올해는 정산 결과를 토대로 적자액 중 90%까지 보존해 줄 계획이다.

이 곳을 운영하는 민간업체는 2년 동안에는 단 한 푼의 적자도 보지 않았고 올해만 10%의 적자만 입게 된 셈이다.

또 시가 올해로 10년째 위탁 운영을 맡기고 있는 낙하리 스포츠센터도 적자 보존율이88%로 돼 있다.

이 때문에 시가 민간업체와 위탁계약을 맺으면서 적자 보존율을 너무 높게 책정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영에 따른 손실을 시가 예산으로 채워주는데 민간업체가 적극적으로 경영 합리화를 꾀할 수 있겠느냐는 시각에서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적자액을 보존해 주는 것과 동시에 흑자가 나면 시에서 계약에 따른 일정 금액을 받는 부분도 있다며 운정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스포츠센터 운영이 흑자가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적자 보존율이 너무 높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게 될 내년 초께에는 보존율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현수기자

기사주소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9450

저작권자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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